1. 기간 : 2022년 11월 27 ~ 12월 15일 까지
2. 증상 : 근육통과 미열(37도 내외)을 동반한 몸살 감기와 비슷한 증상, 발진이나 털진드기에 물린 자국은 발견하지 못함. 10일 정도의 잠복기간이 있다고 하니 물린 자국이 사라졌을지도 모르겠음
3. 투병 경과
가. 1단계 : 단순한 몸살감기로 알고 하루동안 참고 지내다 힘들어서 이틀동안 타이레놀 먹음.
나. 2단계 : 내과에서 몸살감기 약 4일 처방 받아 먹음. 전혀 좋아지지 않았으나 3일 더 참았으나 38도를 넘어 악화됨.
다. 3단계 : 10일이 지나 내과를 다시 방문 후 이비인후과에서 독감검사, 코로나 검사 했으나 이상 없음. 내과로 돌아와서 쓰쓰가무시 약 7일 처방. 하루 먹고나니 바로 효과가 나기 시작함.
간기능 검사 결과 ALT(SGPT 1~45 참고치) 162, AST(SGOT 1~35 참고치) 119 로 치명적으로 높아져 있음.
라. 4단계 : 11일 째 내과에 들러 간초음파를 했으나 모든 장기들은 이상이 없음. 간장약 1개월 분 처방 받음.
마. 5단계 : 17일 째 쓰쓰가무시 약을 다 먹고 내과에 들러 상담 후 치료 효과 확인,
간기능 검사 결과 ALT(SGPT 1~45 참고치) 49, AST(SGOT 1~35 참고치) 60 으로 호전됨.
* 총평 : 단순한 몸살감기로 알고 참으려 했으나 참을 수 있는 수준이 아님. 현대의학의 치료약이 없었다면 죽을 수 있다는 생각이 듬. 다시 물리면 재발한다고 하니 산에 갈 때 기피제를 반드시 뿌리고 다녀야 하겠음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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